본문 바로가기

즐거운세상/7080·386

여 인외 * 최지연

    
    여  인   *  최지연
    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가로등 위에 있었죠 여인이여 내려지는 빗물은 어떻게 잊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서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그댄 왜 긴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있는 모습이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서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어떻게 닫으셨나요 그댄 왜 긴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그댄 왜 긴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즐거운세상 > 7080·386'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린 추억속의 음악  (0) 2019.03.08
    김종환 - 존재의 이유  (0) 2016.08.21
    추억의 7080 신나는Pop  (0) 2014.09.22
    복을 담아 드립니다  (0) 2014.02.02
    아름다운 하모니카 연주곡  (0) 201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