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와닿는 글 그림자를 보고-법정- 풍란의 향기 2011. 7. 26. 19:19 내 人生을 누구 탓을 하지마라 現代人의 不幸은 모자람이 아니라 오히려 넘침에 있다. 모자람이 채워지면 고마움과 滿足함을 알지만 넘침에는 고마움과 滿足이 따르지 않는다. 우리가 不幸한 것은 가진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따뜻한 가슴을 잃어가기 때문이다. 따끗한 가슴을 잃지 않으려면 이웃을 사랑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動物이나 植物등 살아있는 生物과도 交感할줄 알아야 한다. 자기스스로 幸福 하다고 生覺하는 사람은 幸福하다. 마찬가지로 자기 스스로 不幸하다고 生覺하는 사람은 不幸하다. 그러므로 幸福과 不幸은 주어진 것 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고 찾는 것이다 自身의 生覺이 곧 自身의 運命임을 記憶하라. 宇宙의 法則은 磁力과 같아서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氣運이 몰려온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肯定的이고 樂觀的으로 살면 밝은 氣運이 몰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 밝은 삶과 어두운 삶은 自己 自身의 마음이 밝은가,어두운가에 달려있다. 그것이 宇宙의 法則이다 사람은 저마다 홀로 自己 世界를 가꾸면서 共有하는 만남이 있어야한다. 어느 詩人의 表現처럼 "한 가락에 떨면서도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거문고 줄처럼" 그런 거리를 維持해야 한다 거문고 줄은 서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울리는 것이지, 함께 붙어 있으면 소리를 낼 수 없기 때문인 것이지. 共有하는 領域이 너무 넓으면 다시 凡俗에 떨어 진다. 저마다 서있는 자리에서 不安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버린 過去의 時間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누가 未來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을 時間을 假拂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過去나 未來쪽에 한눈을 팔면 現在의 삶이 消滅해 버린다. 보다 直說的으로 表現하면 過去도 없고 未來도 없다. 항상 現在일 뿐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最善을 다해 最大한으로 살 수 있다면 여기에는 삶과 죽음의 두려움도 발 붙일 수 없다 저마다 서 있는 자리에서 自己 自身답게 살라!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먕울의 流動으로 일렁이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光景을 無心히 지켜 보면서, "연잎은 自身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있다가 그 以上이 되면 비워 버리는구나"하고 그 自然의 攝理에 感嘆 했었다. 그렇지 않고 慾心대로 받아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꺽이고 말것이다. 세상사는 理致도 이와 마찬가지다. 오늘날 人間의 말이 騷音으로 轉落한 것은, 沈默을 背景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 騷音과 다름없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말을 안해서 後悔되는 일 보다도 말을 해버렸기 때문에 後悔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智慧로 바뀐다" 말하고 싶은 衝動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生覺을 전부 말해버리면, 말의 意味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말의 무게가 없는 言語는 相對方에게 메아리가 없다 말의 意味가 안에서 여물도록 "沈默"의 濾過器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법정 스님*** 행복하세요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당신의 쉼 터 '마음에 와닿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幸福-Anything That's part of You- (0) 2011.07.27 因緣을 맺으면 永遠하라!-Love- (0) 2011.07.27 이것이 인생인것을 (0) 2011.07.25 기회(주금화) (0) 2011.07.24 이렇게 사시구려 -법정- (0) 2011.07.10 '마음에 와닿는 글' Related Articles 幸福-Anything That's part of You- 因緣을 맺으면 永遠하라!-Love- 이것이 인생인것을 기회(주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