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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와닿는 글

이렇게 사시구려 -법정-

    버리고 떠나기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 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것이 어디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산에는 꽃이 피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富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또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다 다음 순간은 지금 이순간에서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지 시절이 달로 있는 것 이 아니다. -김수환 추기경을 떠나 보내면서- 우리 안의 벽 우리 밖의 벽 그 벽을... 그토록 허물고 싶어 하던 당신 ,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이 땅엔...... 아직도 싸움과 폭력, 미움이 가득차 있건만 봄이오는 이 대지에 속삭이는 당신의 귓속말! 살아 있는 것은 다 , 행복하라! 사랑하고, 또,사랑하라! 그리고 용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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