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의 향기 2014. 8. 5. 11:11

    
    
    ♣歲月♣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時間으로 오고 가고
    人生도 그렇게 가고 오고 
    사랑도 그렇게 가고 오고
    가고 오는 歲月 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로
    自身의 孤獨과 씨름하며 
    내일 이라는 期待 속에
    끝없는 野望을 품고 사나 봅니다.
    한자락 慾心을 버리면 
    살만한 세상이기도 한데
    조금만 가슴을 열면 아름다울 만도 한데
    가고 오는 歲月이 
    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
    그 무게로 인하여 
    주저앉아 無能하게 하고
    時間을 잘라 먹는 歲月이기도 합니다.
    많이 가진 자에게는 어떠한 무게로도
    버틸 수 있지만 
    작은 希望을
    꿈꾸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너무 힘든 人生을 갉아 먹는 
    野俗한 歲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고 오는 歲月 속에 
    우리 人生 꽃 피우고 지는
    어쩔 수 없는 運命되어 일어서야 하고
    담담한 忍耐로 언젠가 離別을 위해
    가고 오는 歲月을 맞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