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세상/즐거운농담

엽기마담&만남**그리고 김양

풍란의 향기 2011. 5. 13. 12:25

 

 

1994년이 쯤 맞을 겁니다..
그때, 한창 노사연의 "만남"이 어딜 가더라도

히트 치고 있던 노래였습니다.
이 동네 다방에서도 그 노래를 틀어놓고 있었지요..



레코드 판 으로 "만남" 을 틀어 놓고 있었어여..
한창 노래가 진행되다가..

갑자기 튀기 시작하던 것이였습니다..
왜 알져? 레코드판 자주 튀잖아여..

그런데 하필이면 그 부분에서 튀네요..







왜 만남 가사중에...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 같은~거기서 걸렸어요..
그러니까..


돌아.. 보지.. 보지.. 보지.. 보지.. ㅡㅡ;;




다방에 있던 손님들은 웃고 난리났구여..

다급해진 마담의 한마디가 더 엽기네여


" 김양아~! 보지에서 걸렸다.. 어떻게 좀 해봐 ~"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 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 운명이었기에
바랄 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후렴>
돌아보지..보지..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 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