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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와닿는 글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언제나 당신의 마음 다 헤아리지 못하는 내가 이렇게 바라보기만 하는 내가 미워지네요. 몸이 먼 것보다 마음이 멀다는 건 비극이며 사랑을 가득 품고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슬픔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날 가장 필요로 할 때 다가갈 수 없던 기억은 차라리 아픔입니다. 우울할 때 항상 웃겨주지 못했지요. 외로울 때 언제나 손잡아 주지 못했습니다. 화가 났을 때마다 달래주진 못했고 그대가 아플 때 대신 아플 수 없어 얼마나 속상했는지 모릅니다. 그 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미안합니다. 당신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엔 언제나 미안합니다. 우리 會員님들의 멋진 人生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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