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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특집] 그럼 전원주택을 위한 정원만들기의 DIY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2]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님 2) 아주까리 등불 3) 만포진 길손 4) 그 여인 5) 잊을수가 있을까 6) 항구의 청춘시 7) 영시의 이별 8) 사랑의 자리 9) 나그네 설움 10) 유정 11) 외나무 다리 12) 사랑의 돌부처 13) 검은 눈물 14) 불효자는 웁니다 15) 비내리는 고모령 16) 명동 부루스 17) 영등포의 밤 18) 못잊을건 정 19) 둥근 20) 우중의 여인 21) 갈대의 순정 22) 역에선 가로등 23) 동백아가씨 24) 울어라 열풍아 25) 차라리 꿈이라면 ◀회원님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전원주택을 위한 정원만들기의 DIY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첫번째,
    키가 크게  크는 교목류보다는 꽃피는 화목류와 키작은 화목류를 선택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교목류는 가격도 비쌀 뿐만 아니라 옮기고 심는 데는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수수꽃다리(라일락)과 같은 화목류는 키도 교목이나 관목의 중간정도여서
    승용차로  옮길수도있고 대부분 아름다운 꽃과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종류를 계절별로 골고루 심어  보세요
    두번째,
    나무와  꽃을 고르실 때는 가족과 함께 식물원이나 수목원을 찾아 가셔서 직접 관찰하고
    일일이 이름을 구별하고 구입하도록 하세요.가능하면  학명이나 품종명까지 알아두신다면 좋겠죠.
    그리고 나무를 심고 나서도 이름표를 달아 주세요.
    식물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서 구분하고 이름을 기억해서 하나 하나 불러 주는 것은
    정원만들기를 즐길수 있는 행복한  방법이라고 할수 있죠.
    세번째,
    지피류와  초화류를 많이 사용하세요. 가능하면 자생화를 사용하시면 좋겠죠.
    그리고 신품종의 초화류에도 관심을 가져  보세요.사실 교목이나 관목보다 지피류와 초화류는 종류가 엄청 많아서
    꽃의 색이나 전체의 질감을 잘 섞어서 심는 것은 정원이라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할 때도 있어요.하얀 꽃 만을 심어서 하얀정원을 만들어도  좋구요.
    흰색정원(white garden)이나 보라빛정원(violet garden)은 어떨까요?
    네번째,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목이라고 해서 마을의 어귀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는
    멋진 나무를 구경하신 적이  있죠?
    정자목으로사용되는 나무는 수명이 긴 나무를 쓰는 것이  요령이구요.정자목을 정원 한쪽 구석에 구상해 보세요
    그 밑에는 책을 읽거나 바비큐 그릴을 위한 장소를 만드시면 어떨까요?
    심으실 때는 서향의 빛을 가리기 위해 가능한 서쪽에  심는다는 것 잊지 마시구요
    (풍수를 고려한다면 남향집에는 동쪽에 대문을, 남쪽에는 오동(벽오동)을 북쪽에는 대나무를 심어  보세요.
    다섯번째,
    나무마다  가족들의 이름을 붙여서 관리를 해주시면 어떨까요..? 
    그렇게 책임을 지는 사람이 있고 관심을 가져 줄 때 정원은 아름다워질 이유가 있는 거 아닐까요..?
    집앞에서 현관까지는  아빠가 관리하는 공간이에요.전정이라고 하죠. 거실에서 보이는 정원은 주정이라고 해요.
    그곳은 아이들과 엄마가 관리하는 공간이에요.집뒤에  부엌과 가까운 곳에는 후정을 만들어 보세요.
    그곳에는 온 식구가 정성껏 가꾸는 텃밭을 만들어  보세요.
    혹 강화도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순무를 심어 보시면 어떨까요..?
    여섯번째
    어쩌면 가장 중요한 정원 만들기의 핵심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끌어 들이는 것에 있습니다.
    전문용어로는  차경(借景)이라고 하죠.주변의 풍경과 어울리는 정원이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랍니다.
    세심한  건축가는 집을 지을 때 땅의 생김새 뿐만 아니라 땅 위에 있던 돌과 나무를 주의깊게 살핀 답니다.
    돌하나  바위하나도 그냥 내다 버리지 않아요. 그건 땅과 밀접한 집을 짓기 위한 거랍니다.
    일곱  번째,
    새와 나비를  정원에 자연스럽게 끌어들이고 모기나 뱀을 자연친화적으로 쫓는방법을 고려하세요.
    DIY채널의 홈그린홈 7회에 방송된 적이  있거든요
    나중에 시간나면 요약해서 들려  드릴께요
    아름다운  전원주택은 아름다운 정원으로 비로소 완성된다는 것 아시죠..?
    주제가 있는 정원은 주인(정원사)의 관심과 취향에 따라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따라  정원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정원은  다국적인 문화적 배경에 의한 다양한 형태와 양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원만들기는
    얼마든지  취미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정원은 예술이라는 것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원의  취향은 의․식․주를 기준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의(衣)는 옷을 입거나 고르는 개성을 말합니다
    어떤 분은 모노톤의 세련된 스타일을좋아하시는 분도 계실 테고 오일릴리 브랜드같은 
    화려한 색감의 옷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정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원의 색을  담담한 색으로 구성할 수 있고 대담한 색으로 구성하실 수도 있습니다
    식(食)은 요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을 위해 만들 수 있는  정원입니다.
    외국에서는 kitchen garden 또는 chef's garden이라고 해서 매우  인기가 있는 정원입니다
    허브가든, 텃밭, 유실수정원이 이런 정원에 해당되죠. 실용적인 정원이지요
    잘 구성해서 만들어 놓으면 보기도  좋답니다
    지금 어떤 집에 사시는 가에 따라 정원의  스타일(양식)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잘 어울리죠. 건축가가 지은 집, 황토집, 스틸하우스, 원목집이 있겠고요
    전원풍이나 이태리풍,미국풍, 그리고 일본풍(?)도 있기 때문에
    전원주택의  정원은 이런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아무튼  정원은 밖에서 보는 풍경이 집과 어울려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안에서 보는 풍경도
    중요하다는 것을 있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원의  주제를 정하는 간단한 방법은 하나의 색이나 식물을 중심으로 정원을 만드는 것이죠.
    영국의 유명한 정원중에 '화이트가든'이라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습니다
    난을 좋아하시는 분은 난과 식물을 중심으로 정원을 만드셔도 좋지  않을까요
    이런 정원은 다른 곳에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정원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