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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와닿는 글

녹슨 삶을 두려워해야 한다.-봄이 오는 길목에서-


♧녹슨 삶을 두려워해야 한다.♧ 



이 肉體라는 것은
마치 콩이 들어찬  콩깍지와 같다. 
수만 가지로 겉모습은 바뀌지만 
生命 그 自體는 消滅되지 않는다. 
모습은 여러 가지로 바뀌나 
生命 그 自體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生命은
宇宙의 永遠한 眞理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根源的으로
죽음이란 存在하지 않는다. 
다만 變化하는 世界가 있을 뿐,
이미 죽은 사람들은
어떻게 存在하는가. 
그들은 다른 이름으로
어디선가 存在하고 있다.
따라서 原泉的으로
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
不滅의 永魂을
어떻게 죽이겠는가.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期約할 수 없는 것이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 다음 瞬間을 누가 아는가. 
瞬間,瞬間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習觀을 들여야 한다. 
매 瞬間을
自己 永魂을 가꾸는 일에,
自己 永魂을 맑히는 일에
쓸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늙는다. 
그리고 언젠가
자기 차례가 오면 죽는다.
그렇지만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늙음이나 죽음이 아니다. 
녹슨 삶을 두려워해야 한다.

삶이 녹슬면
모든 것이 허물어진다.
                      -    법      정  -
더는 잃을것이 없을때 
사람은 더  강해지는 법이다
그늘이 있으면
양지가 있을 것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