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는 봄이 되면 길가 어디에나 쉽게 피어 눈에 띄는 풀꽃입니다.
노랗게 피는 대부분이 민들레는 서양민들레로 유럽이 원산지 입니다.
주로 도시 주변에 많이 피며 꽃잎이 바깥쪽으로 젖혀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민들레는 뿌리 부터 줄기 잎까지 전체를 식용할 수 있습니다.
이른 봄에 여린 잎이 나기 시작하면 여섯 내지는 일곱 잎 쯤 났을 때부터 쌈용으로 잎을 먹기 시작합니다.
쌉쌉한 맛이 일품인 민들레잎은 상추와 함께 쌈을 싸먹어도 뒤 끝맛이 좋고 돼지고기와 함께 쌈을 싸서 먹으면 돼지고기의 비린 맛을 탁월하게 제거해 주며 쌉살한 민들레의 뒷 끝 맛은 입맛을 돋아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집앞 조그만 텃 밭에 일부러 민들레를 키웁니다.
민들레는 손갈 일이 없습니다. 그저 씨앗만 떨어지면 저절로 알아서 잘 자라고 번식을 하는 식물입니다.
민들레는 요즘에 신문에도 선전을 많이 하는데... 간기능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특히 토종 민들레가 그렇습니다.
민들레를 마당에 일부러 키워서 쌈용으로 잎을 뜯어서 늘 싸먹으면 다른 어떤 채소들 보다 간 기능 개선 에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간염을 앓으시는 분들에게는 특효약이기도 합니다.
민간요법으로 미나리 보다도 만성간염을 앓으시는 분들이 민들레를 드시고 간염을 치료하셨다는 보고는 많이 있습니다.
그 많큼 민들레의 효능과 효과는 탁월합니다.
항상 간 기능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시다면 집 앞 텃 밭이나 아파트 베란다에 민들레를 키워서 잎을 상추 처럼 쌈을 상시로 싸서 드시면 간기능에 도움을 많이 받으실 것입니다.
드실 때 뿌리 까지 드시면 좋습니다. 꽃이 피었으면 꽃과 함께 줄기잎 뿌리 전초를 드시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민들레는 어느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식물입니다.
민들레로 쌈을 싸서 일주일 정도 식사를 하시고 나면 늘 피곤함을 호소하시던 분들도 몸이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내년 봄 부터는 민들레로 건강을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
Richard Yongjae O’Neill
|
'정보창고 >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관련 동영상 (0) | 2011.11.13 |
---|---|
쇠비름의 효능 (0) | 2011.10.16 |
비아그라 -고산병에 즉효 약- (0) | 2011.09.11 |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 통증7가지 (0) | 2011.09.11 |
아토피(피부 소양증)Pruritus-의 원인과 대책 (0) | 2011.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