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섬과 리아스식 해안을 낀 천혜의 자연경관을 두루 갖춰 ‘한국의 나폴리’로 불린다.
한낮 활기 넘치는 항구는 밤이면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그만큼 야경이 아름답다.
여수 밤풍경의 으뜸은 돌산대교와 유람선투어. 형형색색의 조명과 어우러진 바다와 섬,
항구 풍경은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이국적이다.
게다가 국내 최대 규모의 단층 목조건물인 진남관과 해돋이

여수 돌산대교 야경
섬마다 태곳적 신비함을 그대로 간직해 바다를 마주하면 이내 묘한 매력에 빠져들기 십상이다.
여수관광의 매력 중 하나가 야경. 상업항으로 활기찬 여수는 밤이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을 맞는다.
야경은 돌산대교가 으뜸.
길이 450m, 폭 11.7m의 사장교로 만들어진 돌산대교는 돌산읍과 남산동을 연결하는 연륙교다.
교각기둥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조명이 바다와 섬, 항구와 어우러진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이국적 정취에 빠져들게 만든다.
인근에는 장군도, 돌산공원, 유람선선착장, 거북선 모형체험관, 해수타운, 카페 등이 조성돼 다양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야경 투어 유람선
158톤급 뉴스타호를 타고 오동도를 출발해 자산공원, 해양공원, 돌산대교, 국동어항단지를 돌아보는 1시간짜리 코스다.
야간에 유람선을 타고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을 코앞에서 보는 맛은 육지에서 보는 것과는
야경관광에 앞서 둘러볼 관광지도 인근에 지천이다.
여수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인 오동도는 194종의 희귀수목으로 이뤄진 자연림이아름답고 용굴, 코끼리바위 등 기암절벽이 장관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768m 길이의 서방파제를 따라 가면 오동도에 이른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오동도는 수평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등대와 음악분수대, 동백열차 등의 시설을 갖춰 사철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다. 오동도 앞바다를 가르면 질주하는 모터보트는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시원해 진다.

항일암에서 바라본 바다 전경
화와 축제,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진남관과 향일암도 여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은 단층 목조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유일하게 현존하
는 전라좌수영 건축물이다. 이곳은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해인 1599년 삼도수군통제사 이시언이 정유재란 때 불타버린 진해루 터에
세운 75칸의 대형 객사다.
길이 54.5m, 높이 14m 규모에 68개의 기둥이 지붕을 떠받치고 있는 모양새가 웅장하다. 우정국이 생긴 이후 최초로 그림엽서를 만들
때 우리나라 상징물로 사용되기도 했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은 한국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 동백나무숲과 아열대 식물이 울창한 암자는 금오산 주변 기암괴
석과 조화를 이뤄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범종소리와 함께 맞이하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드는 인파가 끊이지 않는다
인근 방죽포해수욕장도 둘러볼 만하다.
항아리 속처럼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의 해수욕장은 밀가루처럼 부드러운 모래와 200살을 훌쩍넘긴 아름드리 소나무숲이 명물.
겨울에도 기온이 따뜻해 사계절 백사장을 찾는 이들이 적지 않고 영화 촬영지로 선택될 만큼 그림같은 풍광이 자랑이다.
- 두봉마을은 일출·일몰 명소 -

자산공원에서 바라본 오동도
▲주변 볼거리:모사금·신덕·만성리·장등해수욕장, 마래터널, 소호요트경기장, 해안카페촌, 소호회 타운, 해양수산과학관, 사도, 낭도,
▲맛집:황소식당(게장&백반정식, 061-642-8007), 함남면옥(냉면, 061-662-2581), 구백식당(서대회&갈치구이, 061-662-0900), 노래미식
▲해넘이&드라이브 명소:여수 곳곳이 일몰과 일출 명소지만 그중 으뜸은 두봉마을이다. 순천 해룡면 월전사거리에서 우회전해 863
▲숙박:프랑스모텔(061-681-0001), 자이모텔(061-683-2266), 모텔오페라(061-644-5005) 등
전국제일의 진달래 군락 영취산, 영취산 진달래가 예년 보다 늦은 4월 9일현재 만개하였다.
450봉에서 정상에 이르는 부근은 70%정도 개화한 듯하며 다음 주 주중까지 만개한 진달래를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고향의 뒷산 같은 510m의 영취산, 산세가 수려한 것도, 멀리서 발걸음을 할 만한 산도 아닌
초보자 코스의 영취산, 진달래만은 전국제일이다. 또한 거제대금산과 더불어 제일 먼저 진달래가
피어 진달래 만개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영취산으로 봄나들이를 떠난다.
영취산 하나만 보고 오기에는 아쉬워 구례 섬진강변 벚꽃,
쌍계사 십리 벚꽃길을 함께 일정을 잡아 서울에서 승용차로 밤 12시에 떠난다. 벚꽃 만개시기의
주말에는 정체가 심하지만 주 중에는 여수에서 구례까지는 1시간, 구례에서 하동 화개장터까지
30여분이면 갈 수 있다.
봄나들이 코스 : 영취산-오동도-섬진강벚꽃-쌍계사 벚꽃(서울에서 00시 출발, 23시 도착)
영취산 산행 : LG화학 앞 주차장(진달래축제 행사장) -진달래제단-450봉-영취산 왕복산행
또한 영취산 진달래는 4월5일경에 만개하는데 금년은 1주일 정도 만개시기가 늦은 것 같다고 한다.
아침 6시에 영취산에 도착하여 6시 30분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구름이 하늘을 덮은 흐린 날씨지만
진달래만은 붉고 붉다.
▲문의:여수시 관광진흥과 (061)690-2037, 오동도 유람선사 (061)663-4424
*여수 김융자 여사 나에게 메세지좀 보내봐....
여수에 가니 일이 잘 풀리나 보네
항상 건강하시고 미국 유학간 막내는 돌아 왔나?
남사장보냄*♥-통화불능시 메세지 요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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